생활/건강
포르쉐 신형 911 카브리올레, 미국서 첫 공개
입력 2012-01-06 14:16 
새롭게 설계된 소프트톱을 장착한 포르쉐 신형 911 카브리올레(코드명 991)가 다음주 미국에서 공개된다.

포르쉐는 4일(현지시간), 오는 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리는 ‘2011 디트로이트오토쇼에 신형 911 카브리올레를 내놓아 일반인에게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형 911 카브리올레에는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경량화한 소프트탑이 적용됐다. 무게는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911 카브리올레의 독창적인 루프 라인을 그래도 살렸다.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 911 카레라와 카레라 S 등 2개의 카브리올레는 쿠페형 모델과 동일한 엔진이 탑재됐다.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에는 3.4리터 수평대향형 6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8초로 알려져 있다. 911 카레라 S 카브레리올레에는 3.8리터 수평대향형 6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5초다.

한편, 포르쉐 국내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카르트 스포츠카는 오는 17일, 신형 911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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