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왜이러니 ‘난폭’, 호평 불구 2회 연속 ‘꼴찌’
입력 2012-01-06 08:40 

‘난폭한 로맨스가 나홀로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수목극 대전에서 한 발짝 밀려났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2 '난폭한 로맨스' 2회는 6.7%(전국기준)시청률을 기록, 첫 회 방송분이 올린 7.1%보다 0.4%P하락해 2회 모두 꼴찌 시청률을 보였다.
첫 회부터 18%대 시청률을 기록한 MBC ‘해를 품은 달 과 2회 만에 10% 시청률을 넘긴 SBS ‘부탁해요 캡틴 과는 달리 홀로 한 자릿수를 기록해 모양새가 안타깝게 됐다. 주연 이시영은 앞서 ‘포세이돈 에서도 호화 캐스팅 불구, 저조한 시청률로 안타까운 종영을 맞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은재(이시영)가 ‘앙숙 박무열(이동욱)의 경호를 맡지 않기 위한 계획을 짜다 서로 곤경에 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러브 스토리는 보는 내내 웃음을 짓게 만들었으나 ‘수목극 대전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해를품은 달'과 SBS '부탁해요 캡틴'은 각각 19.9%와 10.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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