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돈봉투 의혹' 검찰 수사 의뢰
입력 2012-01-06 05:16  | 수정 2012-01-06 07:33
고승덕 의원이 폭로한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과 관련해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검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국민 사이에서 의혹이 확산하기 전에 신속하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승덕 의원도 "검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사자로 추측되는 박희태 국회의장과 안상수 전 대표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야당은 "한나라당은 만사가 돈이면 다 되는 만사돈통 정당이냐"며 즉각 공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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