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눔스토어, ‘1kg쌀 사랑나눔캠페인’ 화제…모인 쌀만 4870kg
입력 2012-01-05 20:47  | 수정 2012-01-05 20:49

쌀화환 대표기업 나눔스토어가 대한적십자사에서 후원하는 수진이를 위해 ‘1kg쌀 사랑나눔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선족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수진이는 심장기형으로 호흡이 원활하지 못해 어린 시절 큰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손이 불편해 물건을 제대로 잡기도 어려운 상태로 양쪽 손가락에 대한 생성과 보정 수술을 3~4회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느덧 수진이의 나이도 7살이 되어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었으나, 겉으로 보이는 장애 때문에 자칫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지 않을까 가족들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진이를 위해 나눔스토어는 ‘1kg쌀 사랑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1kg쌀 사랑나눔캠페인은 소비자가 한 번 쓰이고 버려지는 일반 화환이 아닌 나눔쌀화환 이용 시마다 1kg씩 적립하여 모아진 쌀을 굿네이버스, 대한적십자사 및 각 기부단체에 전달하는 캠페인입니다.


그동안 나눔스토어가 진행한 ‘1kg쌀 사랑나눔캠페인을 통해 8월부터 현재까지 모인 쌀 4,870kg과 현금은 3,890만원은 굿네이버스, 대한적십자사,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많은 기부단체에 전달되었습니다.

한편 나눔쌀화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나눔스토어 홈페이지(www.nanumstore.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준엽 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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