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각종 부동산세 지방정부 환원해야"
입력 2006-08-08 17:52  | 수정 2006-08-08 17:50
민선 4기 16개 시도 자치단체장들이 각종 부동산세의 지방 정부 환원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민선 4기 출범 이후 처음 회의를 갖고, 합리적인 부동산 세제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국세인 종부세 신설로 지방세였던 부동산 보유세제에 대한 중앙 정부 통제력이 강화됐으며, 거래세 인하를 추진하면서 지방 정부의 세수 감소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자치단체장들의 이같은 주장은 정부가 추진해 온 종합부동산세 신설과 부동산 거래세 인하 등에 대한 반발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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