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짝 조작의혹, “여자2호 모태솔로인 ‘척’ 역겨워”
입력 2012-01-05 17:22 

‘짝이 또 한 번 조작의혹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다.
4일 방송된 SBS ‘짝 모태솔로(태어나서부터 연애 경험이 일체 없었던 사람)특집에 출연한 여자2호가 과거 남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5일 ‘짝 모태솔로 특집 2탄 여자2호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신이 여자2호의 옛 회사동료라고 밝히며 애인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여자2호 모태솔로 아니고 몇 년 사귄 OO대 체대 남친이 있음을 공공연하게 저희 회사 분들 다 알고 있었다”며 모태솔로인 척하는 모습 역겹다”고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이어 끝까지 ‘짝에 나오지 않았다던 당신 결국 이렇게 뒤통수 때리시는군요”라며 무단결근을 일삼고 회사에 피해만 줬던 당신, 왜 모태솔로 남자분들에게 또 피해를 주시나요”라고 덧붙였다.
여자 2호는 현재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것으로 방송에 알려졌다.
해당 내용의 진위 여부는 아직 밝혀 지지 않은 상태로 누리꾼들은 시청자 게시판 등을 통해 제작진의 진실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일부에서는 개인의 사생활을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고, 출연진 발언은 스스로의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음을 지적하며 누리꾼들의 근거없는 비방에 우려를 나타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여자2호는 4일 방송된 ‘짝에서 남자 3호의 선택을 받았고 여자1호는 남성 3명으로부터 몰표를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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