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상철 "조폭연루 소문 사실 무근"
입력 2012-01-03 17:22 

트로트 가수 박상철(43)이 조폭과 연루돼 있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박상철에게 이 같은 루머가 퍼진 것은 1월2일 서울중앙지검강력부가 강남 일대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성매매, 폭행, 금품갈취 등을 통해 양은이파 재건을 노리던 김 모씨(50)와 간부 등 조직원 6명을 기소하면서 부터다. 이번 수사 과정에서 1980년대 유명 가수였던 박모씨(51)가 연루됐다고 알려지게 된 것.
연루자는 1980년대 유명 그룹 강병철과 삼태기의 멤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박씨 성을 가진 트로트 가수로 박상철을 지목하면서 오해는 루머를 낳고 급기야 박상철 본인이 억울함을 토로하게 됐다.
박상철은 이 같은 소문 일체를 일축하며 공인이기에 루머가 생길 수는 있지만 오해는 확실하게 풀어졌으면 좋겠다. 현재 콘서트 준비 중이다”이라고 해명했다.
박상철은 일전 청주에서 차량을 털던 절도범을 몸싸움 끝에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후 경찰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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