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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에로배우는 포르노 배우가 아니다"
입력 2012-01-03 14:46 

에로배우 에이미가 에로 영화 배우로서의 고충과 자신의 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에이미(amy)는 3일 방송되는 케이블TV 채널뷰 '휴먼르포 마이 트루 스토리'에 출연한다. 데뷔 1년차 신세대 에로배우인 에이미는 짧은 기간 동안 무려 600 여 편에 달하는 에로영화에 출연했다.
방송을 통해 에이미는 "에로배우는 포르노 스타가 아니다"라며 "평소에는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지만, 카메라 앞에서면 자신도 모르게 당당해 진다"고 자신의 에로배우로서의 정체성을 밝혔다. 또 진정한 에로배우가 되기 위해 잠시 충전기를 가지고 자신만의 연기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에이미씨가 부정적 퇴폐적 원초적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기도 하고, 때로는 평범한 이들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거친 마이너리그 세계에 전전하기도 하지만, 그녀에게도 그만의 특별한 인생철학과 치열한 승부, 나름대로의 자부심과 긍지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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