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시’ 써니 “연기?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
입력 2012-01-03 12:37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연기에 대한 욕심을 전했다.
써니는 3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코알라 키드:영웅의 탄생(감독 이경호·제작 디지아트프로덕션) 언론시사회에서 ‘소녀시대 멤버 가운데 가장 연기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데 연기에 도전할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써니는 좋은 기회가 있다면 저와 캐릭터 잘 맞는다면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이긴 하다”며 연기에 바로 도전하기 보다는 차근차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쪽부터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은 스스로 준비 안 됐다고 생각한다. 준비됐다고 생각하면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그는 더빙하면서 재미있고 이런 분야 도전함으로써 너무 많이 배운다는 것을 느꼈다. 너무 기뻤다. 사실 아쉬움도 남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음번에는 조금의 후회도 되지 않게 잘 할 수 있는 때가 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코알라 키드: 영웅의 탄생은 외톨이 서커스 코알라 쟈니가 호주의 대초원을 지키기 위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악어 보그 일당에 맞서며 진정한 영웅으로 탄생하는 모험을 그린 어드벤쳐 애니메이션이다. 샤이니의 태민이 쟈니, 소녀시대의 써니가 미란다로 목소리 출연했다. 배우 윤다훈이 쟈니의 욕심쟁이 매니저 하미쉬로 나온다. 12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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