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경호 “순위만 생각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입력 2012-01-03 08:37 

순위만 생각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가수 김경호가 현재 출연 중인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와 관련한 속내를 전했다.
김경호는 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마지막 공연에 여러분과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뒤로하고 이젠 또 새로운 가수들과 1차 경연을 준비 해야겠다”라며 실망 하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반응에는 어떤 얘기도 좋으니 걱정 마시고 편히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김경호는 1일 방송된 ‘나가수 11라운드 2차 경연에서 백지영의 ‘사랑 안해를 불러 4위를 차지했다.
그는 내가 실수를 했던 미진했던지 간에 내가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는 안 한다”며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만 골라 순위만 생각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며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나가수에 출연 중임을 밝혔다.

특히 이날 백지영의 ‘사랑 안해를 선곡한 것에 대해 도전 했는데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 드리지 못했다면 깨끗이 인정하고 더욱 분발하여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생각보다 부르기 까다로운 노래임을 예상했으나 색다른 발라드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경호는 끝으로 후회는 없다. 문제가 있었다면 나에게 있다. 훌륭히 편곡해준 우리 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경연 또 열심히 임해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해보겠다.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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