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호동 은퇴 이후 근황…야간 산행 목격담 속출
입력 2011-12-29 07:54  | 수정 2011-12-29 09:00

탈세 논란으로 인해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모습을 감춘 강호동이 최근 야간 산행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눈길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는 강호동, 이하늘, 알리 등 올 한해 스타들의 기자회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올 한 해 가장 충격적이었던 기자회견으로는 단연 강호동의 기자회견으로 꼽혔습니다. 국민 MC로 불리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장악하던 강호동은 탈세 의혹으로 논란을 빚자 어찌 뻔뻔하게 텔레비전에 나와 웃고 떠들 수 있겠냐”며 잠정 은퇴를 선언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월, 각하 결정으로 강호동은 탈세 혐의를 벗게 됐지만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어 더욱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자택에서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던 강호동은 얼마 전 야간 산행을 다닌다는 목격담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강호동의 한 측근에 따르면 집에만 머문다는 말을 듣고 야간 산행을 권했다. 지인들과 여럿이서 산에 오르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게 체력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9월 세금탈루 혐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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