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역업체 4년새 1만개 사라져
입력 2006-08-07 18:42  | 수정 2006-08-07 18:41
수출전선에 앞장을 섰던 무역업체들이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0만개에 육박했던 등록 무역업체수가 올 상반기에는 8만9천여개로 불과 4년만에 만여개 업체가 문을 닫았습니다.
무역업체가 이처럼 줄어든 것은 중국 등 후발국과 경쟁이 치열해진데다 원화강세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무역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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