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대현 보상 선수로 임훈 지명

프로야구 외야수 임훈이 자유계약선수(FA) 보상 선수로 소속팀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첫 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SK 와이번스는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FA 정대현에 대한 보상 선수로 임훈을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까지 SK에서 뛰었던 임훈은 SK가 FA로 풀린 임경완을 영입하면서 보상 선수로 지명돼 지난 7일 롯데로 옮겼습니다.
이에 따라 임훈은 서류상으로 팀을 두 번 바꾸고 친정 SK로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