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기원 황은정 결혼, 11살 차 극복한 ‘기적의 홀인원’
입력 2011-12-27 10:37 

배우 윤기원(40)과 황은정(29)이 결혼한다.
윤기원 황은정 커플은 tvN 골프드라마 ‘버디버디에서 처음 만나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내년 5월 25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버디버디에서 윤기원은 극중 성미수(유이 분)의 코치 ‘왕프로역으로, 황은정은 공주병에 걸린 ‘이유란역을 맡아 극 중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윤기원은 1999년 SBS 드라마 ‘미아리 일번지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후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S드라마 ‘시크릿 가든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명품조연으로 활약했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의 황은정은 2002년 KBS 2TV 미팅프로그램 ‘산장미팅에서 얼굴을 알린 후 ‘역전의 명수 ‘맨발의 기봉이 ‘실종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등 스크린에서 꾸준히 내공을 쌓아왔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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