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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일..."영양·수면 균형있게"
입력 2006-08-07 16:32  | 수정 2006-08-07 16:31
수능까지 남은 100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건강이 필수입니다.
시험 때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 이혁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먼저 가볍고 균형있는 식사가 중요합니다.

곡류 위주의 식단으로 육류와 생선, 채소 등이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뇌세포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공부 못지않게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잠을 줄였다가는 두통이나 식욕부진 등이 와 오히려 학습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잠은 최소 6시간 이상 자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 조영규 / 백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만 다음날 공부를 준비할 수 있고, 수면시간을 통해 전날 학습한 내용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 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환절기가 맞물려 있어 감기에 걸리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다 보면 몸이 굳고 뻐근해 집중력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맨손 체조 등을 해서 근육을 풀어주면 집중력이 좋아지고, 학습 효과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장정연 / 휘트니스 트레이너
-"목 뒤,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고, 자세가 바르지 못한 학생의 척추 균형도 맞춰주고, 집중력 향상이나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기 보다는 대추차나 인삼차 등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거나 호두나 잣 등 견과류를 먹으면 졸음도 예방하고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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