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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입력 2006-08-07 15:52  | 수정 2006-08-07 15:50
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하며 129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예상보다 둔화된 미국의 7월 고용지표로 미국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과 이번주 국내외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
망세가 이어지며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14.97포인트 내린 1289.54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가 1~3% 하락하는등 지난 주 강세를 보였던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나타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금융주도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밖에 한국전력과 포스코,신세계,KT&G가 하락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분기 실적이 예상밖으로 선방했다는 소식으로 장중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하락반전 하며 마감했고, 기아자동차는 실적부진 소식에도 불구하고 소폭 반등하며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4.91포인트 내린 544.84포인트로 마감해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습니다.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열흘째 이어진 가운데 기관이 동반 매도세 를 나타내며 지수가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LG텔레콤과 NHN,아시아나항공이 2~3% 하락한 가운데 휴맥스,동서,네오위즈,메가스터디,GS홈쇼핑이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다음이 수익성 개선 기대감으로 2% 올라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고, 하나투어와 CJ인터넷,플래닛82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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