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아침까지 곳곳에 눈…한파 이어져
입력 2011-12-23 23:30 
<0>밤이 깊어지면서, 서울, 경기와 중부 서해안 지방에 굵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10시를 기해 경기 서해안 지방으로 대설 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밤새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1에서 3센티미터, 많은 곳은 5센티미터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1>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아침 추위도 오늘보다 덜하겠습니다. 서울 영하 6도가 예상 되고요,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2>성탄절 당일, 외출하실 때는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1도로 차가운 크리스마스가 되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론 눈도 예상됩니다.


<기상도>새벽부터 차츰 기압골이 물러가겠습니다. 따라서 눈은 아침부터 대부분 멎겠고, 호남 서해안 지방은 밤부터 눈이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최저 기온>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부산 영하 3도로 오늘보다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 기온>반면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수준으로 서울 영하 3도, 광주는 2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날씨>일요일 서해안의 눈이 그친 뒤에는 당분간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추위는 화요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즐거운 성탄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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