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정우-공효진, `러브픽션` 2월 초 개봉
입력 2011-12-23 11:16 

하정우 공효진 주연의 영화 '러브픽션'이 2월 초 관객과 만난다.
'러브픽션'은 쿨하지 못한 남자의 웃기는 연애담을 그린 영화로 하정우는 극중 창작에 허덕이는 무명의 소설가 '주월' 역으로 분한다.
그는 연애에 있어서는 쿨하지 못한 '남자 브리짓 존스'로 변신해 전작들에서 선보인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다시금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공효진은 하정우의 상대 역으로 등장한다.

사랑에 대한 환상도, 연애에 대한 상상도 버린 지 오래인 '쏘쿨' 하고 현실적인 커리어 우먼 '희진' 역을 맡았다. 그러나 극중에선 하정우를 사로잡는 여인으로 변신한다.
제작진은 "31살 평생을 기다려온 완벽한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 '주월'의 시시각각 요동치는 쿨하지 못한 심리와 이를 절묘하게 담아낸 촌철살인의 대사로 참을 수 없는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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