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노조원 수 47년 만에 1천만 명 밑돌아
입력 2011-12-23 01:20 
일본의 노동조합원 수가 47년 만에 1천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전국 노조원 수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약 996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9만 3천여 명 감소한 것으로, 일본의 노조원 수가 1천만 명을 밑돈 것은 1964년 이후 47년 만입니다.
노조원 수가 줄어든 것은 고용이 불안한 비정규직 근로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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