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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시황
입력 2006-08-07 11:57  | 수정 2006-08-07 11:55
오늘 강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지금은 동반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7월 고용지표 우려로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이번 주 국내외 금융정책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영향으로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73포인트 소폭 내린 1303.7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등 대형 기술주가 약세권에 머물어 있고,국민은행과 우리금융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SK텔레콤이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2% 상승하고 있고, KTF와 데이콤,KT등 여타 통신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분기 실적이 예상밖으로 호조를 나타냈다는 평가로 1% 이상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3포인트 내린 548.4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NHN,아시아나항공,네오위 즈가 약세권에 머물러 있지만 휴맥스와 CJ홈쇼핑,동서,CJ인터넷,플래닛82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이 자회사 실적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2.8% 상승하고 있고, 레인콤과 코원등 MP3관련주가 모처럼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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