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정부 입장 이해해줘 정치권에 감사"
입력 2011-12-22 11:05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나온 지 사흘 만인 오늘(22일) 여야 교섭단체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사후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담 시작에 앞서 대기 중이던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황우여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 김진표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반가움을 표시했습니다.
본격적인 회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정치권에서 잘 협조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김 위원장 사망이라는 돌발 상황을 맞아서 이 대통령이 신중하고 균형 있게 대응해서 국민이 안심하는 것 같다면서 노고에 감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원 대표는 민주통합당도 어려운 상황에서 초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정부에서 적절하게 대응한 것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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