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영임박 ‘나도꽃’ 한 결 같이 굴욕 시청률, ‘이지아 효과’ 없다
입력 2011-12-22 10:31 

이지아의 복귀 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나도 꽃 이 결국 한 자릿수 굴욕 시청률로 종영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MBC '나도 꽃'은 5.7%를 기록, 첫 방송 이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주연 이지아와 윤시윤의 러브라인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음에도 불구, ‘뿌리깊은 나무, ‘영광의 재인 등 경쟁작들에게 밀려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2~3회 분량을 남겨둔 가운데 ‘나도 꽃이 시청률 역습의 기회를 갖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목극 1위 왕좌를 굳건히 하고 있는 SBS ‘뿌리깊은 나무는 21.4%를, KBS 2TV'영광의 재인'은 14.2%를 각각 기록하며 ‘나도꽃을 완전히 따돌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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