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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평일 첫날 관객 10만명…출발 괜찮다
입력 2011-12-22 08:37 

순제작비만 280억원이 든 강제규 감독의 한중일 프로젝트 ‘마이웨이가 개봉 첫 날 꽤 괜찮은 성적을 받았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웨이는 21일 하루 전국 598개 상영관으로 10만7562명(누적관객 11만5136명)을 불러 모았다. 650개 상영관에서 16만4534명이 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누적관객 229만934명)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마이웨이는 적으로 만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이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일본군과 소련군, 독일군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다룬 작품. 강 감독이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한국의 장동건, 일본의 오다기리 조, 중국의 판빙빙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같은 날 개봉한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은 6만9141명, ‘퍼펙트 게임은 3만1910명을 모으며 뒤따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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