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정일 사망 당일 주식거래 계좌 '역대 최대'
입력 2011-12-22 05:23  | 수정 2011-12-22 07:57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이 발표된 직후 주식거래 활동 계좌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단숨에 1천90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폭락장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저가매수를 노리고 대거 주식거래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북한이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공식 발표한 지난 19일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처음으로 1천900만 개를 넘었습니다.
이는 계좌 수가 하루 만에 11만 개가 늘었기 때문인데 하루 증가 규모로는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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