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완도 해상 어선 전복…1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11-12-22 04:33  | 수정 2011-12-22 07:42
【 앵커멘트 】
전남 완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한 척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밖에 사건·사고 소식 이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해경이 사망자를 인양하고 있습니다.

어젯밤(21일) 10시 30분쯤 전남 완도군 이목항 인근 해상에서 1.8톤급 어선 완도스타호가 전복됐습니다.

44살 김 모 씨는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지만, 55살 김 모 씨가 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48살 김 모 씨는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경비정 5척을 동원해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높은 파도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독산1동의 한 전광판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설비가 불에 타 6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3층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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