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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국방장관들 회동 일정 돌연 연기
입력 2006-08-07 10:22  | 수정 2006-08-07 10:21
역대 국방장관 중 일부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문제와 관련, 오늘 오전 회동을 갖기로 했던 당초 일정을 갑자기 연기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인 성우회 관계자는 10여명의 역대 국방장관들이 오늘 오전 회동을 갖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와 관련,우려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려 했지만 회동 일정을 9일 이후로 미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간담회에서 전시 작통권 환수 추진과 관련, 역대 장관들이 우려를 표시한데 대해 이튿날 역대 장관들을 자극했던 윤광웅 국방장관이 수습에 나서면서 회동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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