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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리포트] 귀찮은 집안일...이렇게 줄이세요
입력 2006-08-07 09:47  | 수정 2006-08-07 09:46
시청자 여러분에게 돈이 되는 정보를 드리는 머니리포트 시간입니다.
요즘 맞벌이 가정에서는 퇴근해도 각종 가사노동으로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간당 6천원 정도면 가사노동에서 벗어나 재충전을 할 수 있는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김경기 기자입니다.



자영업을 하는 두 아이의 엄마 김모씨.

요즘 일이 바빠지며 가사노동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지자 일주일에 한번 꼴로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순애 / 경기도 부천(원종동)
-"제가 자영업을 하다보니 시간적 여유도 없고 해서 가정일에 소홀했습니다. 그래서 이용하게 됐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가사와 육아.

안할 순 없고 직접 하자니 바깥일에다 집안일까지 허리가 휠 지경입니다.

하지만 최근 전문화된 도우미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런 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만 하면 청소 뿐 아니라 요리와 육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미경 / 파출박사&파견박사 과장
-"주부들이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는 다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시장보기나, 어린애들 유치원 마중가기 보내기까지 전부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도 시간당 6천원으로 와이셔츠 한 벌 세탁소 맡기는 데 2천원이 드는 것과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입니다.

자신의 선택보다 기회비용이 적을때를 경제적인 선택이라고 합니다.

본인의 휴식시간이 시간당 6천원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면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경제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mbn 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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