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담의 빛과 그림자‥"결혼한지 20일, 집엔 4번 들어갔다"
입력 2011-12-19 16:25 

그야말로 '품절남' 류담의 빛과 그림자다.
류담은 19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기자간담회에서 "결혼한 지 20일도 안 됐는데 집에 네 번 들어갔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결혼식을 올린 류담은 결혼을 목전에 두고 '빛과 그림자'에 합류, 누구보다 바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류담은 "결혼한 지 20일도 안 됐는데 집을 4번 들어갔다. 와이프가 친정집에 가고 싶다고, 집이 너무 낮설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류담은 "씬이 많진 않은데 기태의 오른팔이다 보니 같이 다니게 된다. 앞으로 서울 올라오니까 시간이 좀 생기겠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지금까지 찍은 드라마 중 제일 좋은 것 같다"는 류담은 "안재욱 선배가 많이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다. 회식도 많이 하고, 몇 번 안 했는데 오랫동안 한 팀처럼 화기애애하다"고 전했다.
특히 안재욱과의 찰떡 호흡에 대해 류담은 "학교 선후배 사이고 같은 동아리 선배이시기도 한데, 학번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다 보니 학교 같이 다닌 적도 사적으로 만난 적도 없음에도 먼저 편하게 해주시려고 술도 같이 먹고 밥도 같이 먹고, 집에도 같이 가고, 급속도로 친해졌다. 연기 할 때마다 부담감 없이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류담은 '빛과 그림자'에서 기태(안재욱 분)의 오른팔 동철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고양(경기)=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