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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록언니냐 상남자냐‥ "나 닮은 딸을 낳고 싶다"
입력 2011-12-19 10:46 

가수 김경호가 자신을 닮은 딸을 낳고 싶다고 말해 화제다.
김경호는 19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의 게스트인 윤도현 바비킴 조관우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통해 록 언니로 떠오른 '솔로남' 김경호는 바비킴과 함께 2012년에는 솔로 탈출을 다짐하며 요리와 청소까지 모두 준비된 일등 신랑감임을 자랑했다.
특히 김경호는 "나 같은 딸을 낳고 싶다"고 고백해 모두를 웃게 했다. 앞서 일각에서 제기된 게이설에 대해 강력 반박하며 "나는 진짜 상 남자다. 여자에 환장한다"고 말했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가하면 김경호는 '해결의 책'에 몇 라운드 남지 않은 '나가수'에서 명예졸업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지만 충격적인 결과에 좌절,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은 19일 오후 11시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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