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효리 유기견 달력, 3일 만에 매출 4천 '대박'
입력 2011-12-19 10:40 

가수 이효리의 달력이 판매 3일 만에 4천만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 하고 있다.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소 건립을 위해 2012년 달력을 제작, 현재 예약 판매 중이다. 이효리 달력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CJ 오쇼핑 관계자는 "15일 오후 부터 예약에 들어가 약 19일 오전 현재까지 실질적으로 약 3일 간 3천 1백 부가 판매됐다. 하루에 1천부씩 판매 된 셈이다"고 밝혔다. 이효리 달력은 판매가 1만2천원으로 약 4천만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이효리는 22일 오후 7시 청담 CGV씨네씨티 4층 퍼스트룩 마켓에서 달력 발매 기념 자선 팬사인회를 연다.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부가 아닌 전액 보호소 건립 기금으로 쓰입니다. 딴 주머니로 안 새게 제가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캘린더 프로젝트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 캘린더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캘린더의 모든 수익금은 유기견 입양을 돕는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