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총선부정 규탄 시위 지속
입력 2011-12-19 02:01  | 수정 2011-12-19 07:38
러시아 총선의 부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주말에도 계속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8일)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 광장에서는 주최 측 추산 5천 명의 공산당원들이 총선 재실시와 정치 지도부 교체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 하루 앞서서도 러시아 전역에서 1천500여 명이 시위를 벌였으며 일부 야권 지도자들이 한동안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여당 열성당원들과의 면담에서 정치 개혁과 여당 쇄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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