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대북지원-북 우라늄농축 중단 합의"
입력 2011-12-19 01:09  | 수정 2011-12-19 07:57
미국과 북한이 식량지원 문제를 협의한 가운데 북한이 조만간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중단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AP통신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상당한 식량지원을 발표하고 북한도 우라늄 농축 활동을 중단할 것을 며칠 안에 밝힐 예정이라고 양국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또 북한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실험 중단, 2009년 추방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재입국 등도 허용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빠르면 오늘(19일) 대북 식량지원을 발표할 전망이며 이는 오는 22일 열릴 북미회담과 이후의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희소식이라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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