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본 "독도 영유권 항의"…한일 관계 급랭
입력 2011-12-18 16:30  | 수정 2011-12-18 17:55
(이처럼) 이명박 대통령이 노다 일본 총리에게 위안군 문제 해결을 촉구하자 일본 정부는 오히려 독도 영유권 문제를 들고 나오는 등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습니다.
노다 총리는 정상회담 직후 일본 기자단에게 "어제(17일) 겐바 외상이 한국의 천영우 외교안보수석과 만나,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항의했다"고 밝혔다고 닛케이가 전했습니다.
이처럼 일본 총리가 과거사를 반성하기는커녕 '독도 망언'을 함에 따라 한국내 반일 감정도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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