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정유업계 '이란 원유 수입금지' 예의주시
입력 2011-12-16 23:24  | 수정 2011-12-17 09:24
국내 정유업계는 미국의 대이란 경제제재 조치에 따라 이란으로부터 원유 수입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 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4대 정유업체 가운데 현대오일뱅크는 전체 원유 도입량 가운데 이란산이 약 20%, SK에너지가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GS칼텍스와 에쓰오일은 이란산을 수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 전체 원유 수입 물량 가운데 이란산을 포함한 중동산 원유가 90% 안팎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원유 수입선 다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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