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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센터 유치, "양보다 질"... 삼성경제연구소
입력 2006-08-07 00:27  | 수정 2006-08-07 00:26
우리나라의 R&D 센터 유치실적이 경제 파급효과 등 질적 측면에서는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한국진출 글로벌 R&D센터 특성과 상호작용 분석' 보고서에서 한국에 진출한 R&D센터의 상당수는 규모가 작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까지 우리나라가 유치한 R&D센터는 외환위기 이후 8년간 525개를 포함, 총 898개로 중국의 750개를 웃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60.5%는 연구원 수가 20명을 밑돌았고, 해외 인력의 비율이 2% 미만인 센터가 전체의 77.6%에 달하는 등 질적 내용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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