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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인사권은 나의 권한"
입력 2006-08-06 16:27  | 수정 2006-08-06 16:26
노무현 대통령이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오찬을 갖고 인사권은 대통령의 핵심권한이며 임기후에도 탈당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종진기자입니다.



최근 당청간 인사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과 김근태 의장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만났습니다.


우선 당청은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임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당의 조언과 건의에 대해 경청하기로 했으며 당은 합당한 방식으로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
- "첫번째는 대통령의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한 권한이다라는 것으로 다시한번 확인했다. 둘째로 대통령은 당의 조언과 건의에 대해 경청하기로 했으면 다만 조언과 건의는 합당한 방식으로 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당청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총리를 포함한 당정청간의 고위모임을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인사권은 대통령의 핵심권한이며 균형과 견제의 시스템에 의해 인사를 하고 있고 초과 권력이 가진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탈당과 관련 임기후에도 탈당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
- "열린우리당은 역사적 정통성과 미래 국민통합의 주역이 되어야 할 정당이다라고 하시고 임기가 끝난후에도 백의 종군의 마음으로 당과 함께 할 것이다고 하셨다."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은 정통성을 가지 정당으로 이배를 떠나서 다른배를 타면 노선과 정책을 잃어버린다며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박종진 기자
- "현편 노 대통령은 대선후보과 관련 좋은 선장이 외부에서 탈수도 있다고 말해 외부인사 영입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mbn 뉴스 박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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