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미 내일 대북 식량지원 협의 착수
입력 2011-12-14 15:32 
북미 양국이 내일(15일) 중국 베이징에서 대북식량 지원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로버트 킹 미국 대북인권특사가 베이징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소식통은 "킹 특사가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리근 북한 북미국장과 회동할 것"이라며 "대북 영양지원 문제를 본격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측의 협의가 순조로울 경우 다음 주 중후반 3차 북미 대화가 개최될 것으로 보이며 회담장소로는 베이징이나 동남아 도시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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