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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식스, LIG손보 꺾고 4위 도약
입력 2011-12-13 22:58  | 수정 2011-12-14 00:49
【 앵커멘트 】
프로배구 드림식스가 LIG손해보험을 상대로 승리를 추가하며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프로농구 KCC는 SK를 대파하며 단독 3위에 자리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드림식스가 LIG손해보험을 6연패의 늪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드림식스는 최홍석, 김정환 쌍포를 앞세워 1세트를 25대 15로 따냈습니다.

3세트를 LIG손보에 내준 드림식스는 공격 삼각편대인 최홍석, 김정환, 안준찬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LIG손보의 추격을 잠재웠습니다.

LIG손보는 김요한이 2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습니다.


승률 5할에 복귀한 드림식스는 현대캐피탈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 인터뷰 : 박희상 / 드림식스 감독
- "저희가 아직 갈 길도 멀고 선수들을 조금 더 안정되게 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기업은행의 알레시아는 무려 40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GS칼텍스는 5세트에서 범실로만 5점을 헌납하며 무너졌습니다.

기업은행은 흥국생명을 제치고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전주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는 KCC가 SK를 대파했습니다.

디숀 심스는 26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임재현도 18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LG는 오리온스를 81대 74로 꺾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korea8@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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