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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재벌 장인은 누구?…네티즌 수사대 '출동'
입력 2011-12-13 16:46  | 수정 2011-12-13 16:49

네티즌들이 가수 김연우가 방송에서 거론한 '재벌 장인'을 찾아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연우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장인어른이 기업을 이끄는 회장님이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기업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어 "장인어른은 능력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이다. 장인어른 앞에 가면 난 이등병이 된다. 기운이 강호동과 같이 기운 센 분들의 10배 정도 된다. 저절로 자세가 교정되고 허리가 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를 통해 김연우의 장인이 누구인지 추적에 나섰고, 일부 네티즌들은 화승그룹의 고영립 회장이 김연우의 장인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화승그룹 홍보팀 관계자는 "인터넷상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회장님은 아들만 두 분이다"라고 말해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한편 김연우는 지난달 24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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