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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파파’ 속 매니저 역할, 톰 크루즈 참고”
입력 2011-12-13 11:52 

배우 박용우가 영화 ‘파파를 촬영하며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박용우는 13일 오전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파파(제작 상상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참고한 인물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톰 크루즈가 나온 영화 중에 매니저로 나오는 영화가 있다”며 그 영화를 인상적으로 봤다. 캐릭터는 다르지만 좋은 감성들이 있어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파파는 미국 애틀란타,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처한 6남매와 도망간 톱스타를 찾다 불법체류자가 되어버린 매니저 춘섭(박용우)이 가족이 돼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코미디.

박용우는 한국 가요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는 별볼일 없는 매니저다.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6남매의 집에서 청소와 빨래를 도맡는다.
고아라가 6남매의 첫째딸 준 역을 맡았다.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자들을 능가하는 노래와 춤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마 ‘연애시대로 감각적이고 섬세함을 인정받은 한지승 감독이 연출했다. 1월19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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