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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데뷔 전, 연예기획사에 사기 당했다”
입력 2011-12-13 10:43 

가수 아이유가 데뷔 전 한 연예 기획사로부터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데뷔 최초로 단독 토크쇼 '승승장구'에 출연한 아이유가 최근 방송을 통해 자신의 열아홉살 인생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다.
아이유는 이날 녹화에서 1년 동안 스무번 넘게 오디션을 봤다”며‘나는 어차피 가수가 될 사람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오디션에서 떨어져도 상처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위원이였지만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짜릿하고 좋았다”면서 물론 힘든 경험도 있었다. 오디션을 보러 다니다가 연예기획사에 사기도 당해봤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했다.

그는 돈을 내야 연습도 시켜주고 방송출연도 시켜준다고 하더니 다음날 가보니 학원이 없어져버렸다”며
가수 데뷔전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아이유는 연습생 10개월 만에 데뷔 할 수 있었던 이야기와 ‘걸그룹이 아닌 ‘솔로로 나올 수밖에 없던 결정적인 이유를 전했다.아이유의 흥미진진한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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