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전국 도요타자선병원 콘서트 개최

한국도요타는 13일,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 짓는 의미의 '도요타자성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요타자선병원 콘서트는 지난 5일부터 전국 14개 병원을 순회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3년 시작해 매년 연말 한달여의 일정으로 전국 주요 도시의 병원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무료콘서트다.

또,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개최된 ‘제12회 토요타 클래식의 수익금을 사용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63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일 서울 고려대 구로병원을 시작으로 서울, 일산, 인천, 분당,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14개 도시에서 27일까지 진행되며, ‘행복을 주는 사람, ‘널 사랑하겠어,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등으로 유명한 한국포크 음악의 대표주자 ‘동물원 과 함께한다.

한국도요타의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병마와 투병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이 ‘토요타자선병원 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걱정을 덜고, 보다 마음을 가볍게, 희망과 활기를 갖도록 하는 취지"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현장에서의 반응도 좋고, 지속적으로 환우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도 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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