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운찬 "전경련에 깊은 실망 느낀다"
입력 2011-12-13 09:03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이익공유제 도입에 대한 논의를 거부하고 동반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한 대기업 측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정운찬 위원장은 오늘(13일) 열린 제10차 동반성장위원회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초과이익공유제를 논의 안건으로 상정한 것에 불만을 나타내며 전체회의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전경련 태도에 깊은 실망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3일) 회의는 전체 25명의 동반성장위원 가운데 중소기업 측과 공익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며, 위원 13명 이상이 찬성할 경우 초과이익공유제 도입과 3차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등의 안건은 전체회의를 통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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