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화순 리조트 건설…지역 경제 살릴까?
입력 2011-12-12 17:23  | 수정 2011-12-13 09:34
【 앵커멘트 】
전라남도 화순에 대규모 리조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생산 유발 효과만 550억 원에 달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최용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 화순군 도곡면.

이곳에 호남 최대규모의 리조트가 들어섭니다.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의 일환입니다.

▶ 인터뷰 : 권혁인 / 한국 광해관리공단 이사장
- "화순광업소도 생산량을 대폭 축소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지역경제가 위축되었고 인구 유출도 큰 편입니다. 저희 광해관리공단에서 지역경제를 다시 살리고…"

약 5만 평 부지에 들어설 화순 리조트는 전국 최대규모의 가족 스파와 연수원시설, 각종 체육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특히 생산유발 효과 550억 원, 고용유발 효과 830여 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창호 / (주)화순 리조트 대표이사
- "화순 리조트는 휴양시설과 연수 시설을 갖춘 리조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화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총 1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화순 리조트는 2013년 휴양시설을 먼저 개관하고 2015년 연수원 등 전체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 최용석 / ysk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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