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가수` 거미 1위-인순이 탈락 '충격'
입력 2011-12-11 19:40 

가수 거미가 1위를 차지했다. 청중평가단으로부터 20.9% 지지율을 얻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10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산울림 스페셜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거미는 펑키한 스타일로 무대에 올라 산울림의 히트곡 '개구쟁이'를 선곡, 빅뱅 탑과 함께 합동무대로 꾸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2위는 여신 컨셉으로 무대에 등장해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를 열창한 자우림이 차지했다. 3위는 '나 어떡해'를 부른 윤민수가, 4위는 '찻잔'을 부른 김경호가 랭크됐다. 5위는 '청춘'을 부른 인순이가, 6위는 '회상'을 부른 바비킴이 차지했다. '나홀로 뜰 앞에서'를 부른 적우는 이날 꼴지를 기록했다.
그러나 1, 2라운드를 합산한 최종 7위는 인순이가 차지, 탈락했다. 인순이의 뒤를 이어 다음 방송부터는 박완규가 등장, 첫 무대를 선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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