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완규, `나가수` 첫 무대…"내 칼 통한다면 쓸어버리겠다"
입력 2011-12-11 19:01 

가수 박완규가 '나는 가수다'에 첫 출연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10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새 가수로 박완규가 등장했다.
박완규는 무대에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도전적인 프로그램은 처음인데 꼴등만 아니었으면 좋겠다"면서도 "내 칼이 통한다면 쓸어버리지 않을까"라는 말로 자신감을 보였다.
1997년 부활 5집 앨범 '불의 발견'으로 데뷔한 박완규는 이듬해 부활을 탈퇴한 뒤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폭발력 있고 호소력 짙은 가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산울림 스페셜' 무대에서는 거미의가 '개구쟁이'를, 적우는 '나 홀로 뜰 앞에서', 윤민수는 '나 어떡해', 인순이는 '청춘', 바비킴은 '회상', 김경호는 '찻잔', 자우림은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열창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