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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 갈수록 인기
입력 2011-12-11 13:10 

MBN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이 갈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일 방송분에서는 중령 이재용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용은 부인 박해미가 대령으로 먼저 승진하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급기야 대장이 말썽을 일으켜 때와 장소를 불만하고 독가스를 배출했다. 심지어 군 훈련을 받을 때도 이재용의 장은 제어가 되지 않았다.
반면, 여군으로 출연 중인 박한별이 사병들의 군기를 잡으려다 변태로 몰리며 굴욕을 당했다.

박한별은 군기를 잡기 위해 "보금품 외 착용금지! 입고 있는 사제 팬티도 당장 벗는다"며 사병들의 사제 팬티를 수거했다.
결국 군부대를 순찰하다 우연히 남자목욕탕을 넘봤고, 병사들의 알몸을 보고 경악한다. 박한별은 사제팬티 수거에 목욕탕을 넘보는 일까지 들켜 변태로 몰려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이나 SNS를 통해 "박한별이 여군으로 나와 신선하다" "다음 회가 너무 기대된다" "대박 시트콤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MBN 주말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은 총 50부작으로 남편보다 먼저 대령으로 진급한 부인과 중령인 남편, 소위로 임관한 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시트콤이다. 시트콤에는 박해미, 이재용, 박한별, 강지섭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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