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요일 낮부터 추위 풀려…서해안·제주 '눈'
입력 2011-12-09 23:10 
<1>오늘도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위의 고비가 되겠는데요, 야외보단 실내에서 활동하시는 게 좋겠고, 옷도 든든히 챙겨입으셔야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터 차츰 추위가 풀리면서, 월요일에는 영상 권을 회복하겠습니다.

<2>서해안과 제주 지방에선 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제주 산간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눈이 내리고 있고, 서해안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온종일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 오락가락하겠는데요,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이 지역 지나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서울 등 내륙 지방에서도 오후에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은 최고 5센티미터, 한라산에는 10에서 20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최저 기온>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태백 영하 12도, 대구 영하 3도 안팎으로 어제
1에서 최고 5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최고 기온>낮에도 서울과 청주 영상 2도 등 전국이 0도에서 7도 사이에 머물며, 오후에도 춥겠습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에는 뚜렷한 눈, 비 예보 나와있지 않고요, 화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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