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해경, 탄저병 걸린 중국산 고춧가루 유통
입력 2011-12-09 14:00 
탄저병에 걸린 중국산 고추를 국산 고춧가루를 섞는 등 저질 고춧가루를 만들어 유통한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탄저병에 걸려 썩은 고추와 중국산 고추씨 등을 섞어 김치공장 등지에 대량 유통한 혐의로 식품제조업체 대표 55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경은 또 같은 방법으로 고춧가루 1.8톤을 만들어 유통한 49살 김 모 씨와 유통업체 대표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유통업체 대표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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