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설특보…출근길 강추위
입력 2011-12-09 05:10  | 수정 2011-12-09 05:36


<1> "오늘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어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눈이 많이 쌓인 지역이 있는데요.

<특보현황> 적설 현황을 "보시면" 대관령에는 34센티미터, 강릉에는 40센티미터에 가까운 눈이 이미 쌓여 있습니다. 또한 "현재", 모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강원도와 "경북북동부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예상적설량> 앞으로 강원 영동 "지방에" 최고 30센티미터의 눈이 예상 되고요. 영서 북부와 경북북부지방에도 "5에서" 2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3> 따라서 오늘 "전국이" 강한 추위에 출근길, 철저한 방한 대책이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기도 하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만", 영동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강원지방의 눈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남부는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가끔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 현재 서울은 영하 4도, 태백 영하 6도의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
-남부지방은 여수가 1도, 울산 0도, 제주 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춘천 2도,
-남부지방, 대구 4도, 부산 6도가 되겠습니다.

<주간> 주말인 토요일 충남과 호남, 제주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주말 동안은 강한 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